서울 DDP 골든이글즈 12년 만에 김치볼 탈환,  2015 전한국 미식축구선수권

 제 21회 전한국 미식축구선수권전에서 DDP 골든이그즈가 대학 우승팀 동의대를 누르고 12년 만에 타이틀을 탈환하였다.
12월 6일(일요일) 서울대학교 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골든이글즈는 경기 시작 첫 플레이에서 QB 카일 오티스로부터 WR 댄 시게티에 이어지는 버블 패스로 60야드를 독주하며 동의대의 허를 찔렀다.


DDP 골든이글즈 RB 션의 중앙으로 러시

이어 이글즈의 QB 카일은 WR 션 매코빅에 또 하나의 TD 패스를 연결하며 13:0으로 달아났다.
번격에 나선 동의대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러닝백 한수일이 중앙으로 돌파하며 60야드를 독주하여 6:13으로 추격의 불을 지폈지만 역 부족이었다.이글즈는 전반 종료 직전에 카일에서 댄으로 이어지는 TD와 3쿼터에 댄의 러시로 김치볼의 승리를 확정하는 터치다운으로 26:6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동의대 RB 한수일이 중앙으로 돌파하며 60야드 독주를 시동하고 있다.

골든이글즈는 2004년 2월에 9회 김치볼을 거머쥔 후에 12년 만에 다시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동의대는 지난해에는 삼성 불루스톰에 6:7로 역전패한 후 다시 마지막 순간에 눈물을 삼켜야 했다.
이날의 MVP는 터치다운 패스 3개를 터뜨린 이글즈의 QB 카일 오티스가 수여 받았다.
부상으로 TD shop에서 기증한 DNA 헬멧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골든이글즈의 김진국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우승팀 DDP 골든이글즈와 강요식 KAFA회장



준우승 팀 동의대


대회 MVP 카일 오티즈와 부상으로 받은 헬멧,  박경규 이시아연맹회장

수상자 명단
우승: DDP 골든 이글즈
준우승: 동의 대학교
지도자상 김진국(골든 이글즈 감독)
MVP 카일 오티즈
우수선수상 김상규(이글즈), 윤재형(동의대)
우수 매니저상: 김기연
우수 심판상: 이보형

김치볼 스코어 보드
2015년 12월 6일(일) 13:30시 서울대학교 구장
	1Q	2Q	3Q	4Q	계
골든 이글즈	13	7	6	0	26
동의대학교	0	0	0	0	6

자료 제공: TD 뉴스 편집부 www.tdnews.co.kr
사진: TD news KK Park/010-3541-5792